열흘 남은 '한강몽땅 축제' 뒷심 있게 즐기자

입력 2017-08-18 06:00  

열흘 남은 '한강몽땅 축제' 뒷심 있게 즐기자

19일 반포한강공원서 패션쇼…27일엔 '마스크 서울' 음악축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한강에서 펼쳐지는 여름축제 '한강몽땅' 폐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18일 한강몽땅 축제를 '뒷심'있게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행사를 소개했다.

토요일인 19일 저녁 6시 50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선 패션모델과 시민 모델이 어우러지는 '서울스토리 패션쇼'가 열린다.

한복디자이너 이윤숙이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한복을, 클라라-진과 한만순 디자이너는 청정 한강을 테마로 한 의상을 선보인다.

같은 날 저녁 8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아라호 선착장 인근에선 춤을 통해 소통하는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 한강몽땅'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인 이달 27일에는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눈으로 즐기는 음악축제 '마스크 서울 2017'이 개최된다.

5명의 DJ가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을 트는 동안 가로 12m, 세로 4m의 대형 스크린에 음악과 어울리는 영상이 펼쳐진다.

마스크 서울의 수익금 전액은 청년 빈곤 지원과 자살 방지 캠페인을 벌이는 '나봄문화'에 기부된다. 참가비는 1천원이다.

chopar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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