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jobless claims)을 신청한 사람들이 약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을 청구 건수가 전주(24만4천 건)보다 1만2천 건 줄어든 23만2천 건을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24만 건보다 적은 것으로, 지난주 3천 건이 증가했던 데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또 22만7천 건으로 떨어졌던 지난 2월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
노동시장의 안정 여부를 판단하는 30만 건 기준선을 128주 연속 밑돌면서 1970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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