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대 공대는 기계항공공학부 윤병동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12∼15일 제주도에서 열린 '고장 예지 및 건전성 관리 데이터 챌린지 국제대회'에 참가해 1·2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장 예지·건전성 관리 협회(Prognostics and Health Management Society)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이용해 시스템 가동 과정에서 고장 발생 시점과 종류를 예측하는 능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서 제시된 접근법 및 결과는 고장 예지 및 건전성 관리 관련 국제학술지에 초청 논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윤 교수팀은 2014년과 2015년에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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