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 전문직원 303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9월 1일 자로 발령지에 배치된다.
이번 인사에서 박경산 부산교육정책연구소장이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장에는 김혁규 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부산어린이회관장에는 오태곤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이 각각 발령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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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유아교육진흥원장에는 김미경 교육청 유아교육담당장학관이 자리를 옮긴다.
교장, 교감 등 학교 관리자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11개 학교는 교장공모제, 2개 학교는 선호도가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장전입추천제로 인사를 냈다.
15개 학교는 선호도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장전입요건제를 적용해 적임자를 배치했다.
4·5급 상당 장학관(교육연구관) 승진은 전문성이 뛰어난 젊고 참신한 인재를 선발해 배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2015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역량과 지도력을 갖춘 인물을 선발해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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