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과제 점검 후 내주 대회 로드맵 제시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에 성공한 전북도 유치단이 18일 귀국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유치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공항과 도청 현관에서 간소한 환영행사를 했다.
전북도 유치단은 지난해부터 한국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 등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새만금을 홍보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도는 다음 주부터 실·국별로 잼버리 후속 과제 등을 점검한 뒤 종합안을 마련한 뒤 오는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대회 로드맵을 밝힐 계획이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식에서 "집도 잊은 채 세계 곳곳을 다니며 뛰어 준 직원들을 비롯해 스카우트연맹,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관계자들과 큰 응원을 보내주신 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잼버리를 국무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며 힘을 실어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이낙연 국무총리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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