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거래농가 중 6곳서 '살충제 계란'…전량 폐기

입력 2017-08-18 17:45  

롯데마트 거래농가 중 6곳서 '살충제 계란'…전량 폐기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홈플러스와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 거래농가에서도 '살충제 계란'이 검출됐다.

롯데마트는 전국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정부 전수조사 결과와 거래사 현황을 비교 대조한 결과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농가 3곳(경기 이천, 경기 여주, 경남 창녕)을 발견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된 농가도 3곳이 있었으며 이들 농가에서 납품받은 물량은 전량 폐기했다고 롯데마트는 전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6일 계란 판매를 재개한 뒤 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계란만을 판매 중이나, 전점 고객센터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가의 난각 번호를 고지하고 환불을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에서 유통된 계란 중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계란의 난각 번호는 '08 001/08 가남', '08 광명', '15 연암'(파란색 표기) 등이다.

다만 '15 연암'의 경우 빨간색으로 표기된 상품은 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롯데마트는 덧붙였다.




passi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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