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 15일 폐막한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3만여명의 유·무료 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메인 상영관인 메가박스와 제천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 무대 등에서 127차례에 걸쳐 영화 출품작이 상영됐다.
25차례는 온라인과 현장판매분이 모두 팔렸으며, 3만여명이 영화를 관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영화 상영공간의 좌석 점유율은 79%에 달했다.
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에는 6천300여명, '의림 썸머 나잇'에는 3천100여명의 관객이 찾았다고 조직위는 강조했다.
제13회 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청풍호반 무대를 비롯한 제천시 일원에서 34개국 107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