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쿠티뉴 영입시도 또 실패 '삼고초려 소용없다'

입력 2017-08-19 09: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바르사, 쿠티뉴 영입시도 또 실패 '삼고초려 소용없다'

리버풀에 이적료 1천730억원 제안했지만 거절당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25)를 달라는 FC바르셀로나의 세 번째 영입제안도 거절했다.

BBC, ESPN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리버풀에 이적료 1억2천900만 유로(약 1천730억원)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 1천730억원은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네이마르(2천970억원)에 이어 역대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금액이다.

그러나 리버풀은 이 제안에도 꿈쩍하지 않고 쿠티뉴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가 이탈한 뒤 쿠티뉴를 대체선수로 점찍고 리버풀에 끊임없이 구애했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8천500만 유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했고, 이적료를 1억 유로로 올려 다시 제안했다. 그러나 리버풀의 대답은 '노'였다.

두 번이나 퇴짜를 맞은 바르셀로나는 이적료를 2천900만 유로나 올려 다시 한 번 리버풀에 노크했다.

바르셀로나의 펩 세구라 스포팅 디렉터는 지난 17일 자국 매체 에스포르트3에 "쿠티뉴의 입단이 가까워졌다"라며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눈물겨운 '삼고초려'는 무위로 끝났다. 리버풀에 세 번째 거절을 당하며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