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20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고양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경기도 내 호우주의보 지역은 파주, 김포와 함께 3곳으로 늘었다.
이들 지역 강수량은 오전 6시 현재 파주 금촌 57.5㎜, 김포 46.5㎜, 고양 능곡 44.0㎜, 양주 남방 40.5㎜ 등을 기록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산사태, 침수, 야영객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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