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우람, 100세이브 '-2'…KBO리그 통산 16번째

입력 2017-08-20 10:59   수정 2017-08-24 15:01

한화 정우람, 100세이브 '-2'…KBO리그 통산 16번째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32)이 개인 통산 100세이브 달성에 2세이브만 남겨뒀다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일 밝혔다.

KBO리그에서 100세이브를 달성한 투수는 1989년 권영호(전 삼성)를 시작으로 2015년 봉중근(LG)까지 총 15명이다.

정우람이 기록을 달성할 경우 통산 16번째이자 한화 선수로는 구대성과 송진우에 이어 3번째가 된다.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정우람은 2년 차이던 2005년 6월 25일 문학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그는 데뷔 이후 올 시즌까지 출장한 통산 707경기에 모두 구원으로 나서 98세이브 129홀드(50승 30패)를 기록 중이다.

데뷔 이후 주로 중간계투로 나서던 정우람은 본격적으로 마무리를 맡기 시작한 2012년 30세이브를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4년 연속(2013∼2014 군 복무)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했다.

통산 98세이브 중 82세이브를 이 기간에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9일까지 46경기에 등판해 5승 4패 20세이브, 평균자책점 3.04의 성적을 남겼다.

KBO는 정우람이 100세이브 달성 시 기념상을 줄 예정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