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종이 중 으뜸'…네 장인이 재연하는 문양 색한지

입력 2017-08-20 15:43  

'우리 종이 중 으뜸'…네 장인이 재연하는 문양 색한지

동덕아트갤러리서 23~28일 전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현대의 장인들이 재연한 우리 고유의 문양 색한지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종로구 안국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23~28일 열리는 '한국의 전통 종이·색·문양' 전을 통해서다.

염색장 정관채(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와 한지장 장성우(경기도 무형문화재 제16호 한지장 전수조교), 각수장 조정훈, 배첩장 정찬정(문화재수리기능자 표구공 제1242호) 씨가 협업해 만든 문양 있는 자연염색 한지 작품이 전시된다.

동덕아트갤러리는 "문양 색한지는 왕실과 사대부들이 쓴 최고급 종이임에도 지금은 거의 소실돼 유물 형태로만 남았다"면서 "이번 전시는 고증과 자료 정리를 바탕으로 전통 종이를 재연·복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인 26일에는 오후 12시 인사동 입구에서 한지 서책, 목판 서각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문의 ☎ 02-732-6458.

ai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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