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TB투자증권은 21일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올해 하반기 마케팅비 감소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6천원에서 8만원으로 내렸다.
이민아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광고 선전비 209억원 중 페이코 관련 마케팅비는 전 분기보다 46% 줄어든 63억원으로, 예상대로 축소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게임 관련 마케팅비는 전 분기보다 66% 늘어난 146억원으로 집계됐다"며 "하반기에도 신규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어 전체 마케팅비는 현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용 감소 폭은 기존 예상보다 제한적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주가 역시 이를 반영해 하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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