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26)이 일본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 첫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씨엘이 지난 19∼20일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린 서머소닉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씨엘은 솔로 데뷔곡 '나쁜 기집애'를 비롯해 미국 데뷔곡 '리프티드'(Lifted) 등 총 10곡을 불렀다.
또한 미국의 힙합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와 한 무대에 올라 '웨어 이즈 더 러브(Where is the Love)', '아이 가타 필링'(I gotta feeling)을 불렀다. 씨엘은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도 블랙아이드피스와 함께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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