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황재균(30)이 트리플A 첫 만루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활약하는 황재균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트리플A 타율은 0.288까지 내려갔다.
전날 경기에서 미국 진출 첫 그랜드슬램 손맛을 봤던 황재균은 최근 2경기 연속 안타도 중단했다.
황재균은 2회 삼진, 5회 삼진, 7회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새크라멘토는 3안타 빈타에 그친 끝에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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