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광사동 체험관광농원 3만3천㎡에 천일홍을 심어 다음 달 23∼24일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때 전국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꽃씨 채취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연다.
양주체험관광농원은 12만4천708㎡ 규모로, 50여 종의 꽃을 심어 연중 다채로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원형, 미로형 등 입체적으로 꽃밭을 조성하고 파라솔과 전망대 등 쉼터를 조성,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도록 꾸몄다.
축제 때는 코스모스 등 가을꽃도 만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체험관광농원을 관광코스로 개발하고 매년 새롭게 변화를 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농촌관광과(☎ 031-8082-7240∼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wyshi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