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중앙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금융상품인 '행복이음패키지' 가입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추가우대금리를 포함한 최대 5.0% 내외의 적금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지난 6월 14일 출시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등의 가입 릴레이와 도시민·농업인의 상생 동참이 이어지며 출시 2개월여 만에 판매금액 5조원을 돌파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여러 자연재해로 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농촌을 돕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관심을 두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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