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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210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오른 수비수 김영권(27·광저우)이 소속팀 경기를 마치고 '신태용호 1기' 26명 가운데 17번째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뛰는 김영권이 이날 밤 10시 열리는 상하이와 ACL 8강 1차전 원정경기에 참가한 후 23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21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먼저 모인 K리거 11명과 중국파 4명, 카타르 리그의 남태희(알두하일SC)에 이어 17번째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 체제에서 대표팀 수비진의 핵심이었던 김영권은 신태용호에서도 주전 중앙수비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김영권은 26일 수원 삼성과 연습경기에도 출전한다.
한편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까지 마친 후 28일 대표팀에 가세할 예정이다.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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