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시티건설은 청주시 마지막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인 동남지구에서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을 9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 동남지구 B-1·2블록에 위치한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총 1천407세대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약 205㎡의 면적에 총 1만4천174가구, 3만6천여명이 거주하는 청주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용암2지구 학원가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 청주 동남지구 내 대규모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주 1·2순환로, 국도를 통해 청주 전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피트니트센터를 비롯해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미를 살린 '어반 스타일'과 심플한 '모던 스타일'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충북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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