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개방형 직위로 채용하는 제2부시장 공개 모집 결과 모두 3명이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자는 전직 공무원 1명, 전직 시의원 1명, 대기업 출신 1명 등 총 3명이다.
시는 곧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지원서류를 심사한 뒤 지원자 중 2명을 인사위원회에 추천, 최종 1인을 제2부시장에 임용할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5일 전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5년 8월 1일 고양시 최초 제2부시장으로 임용된 최봉순 제2부시장의 임기는 다음 달 30일 끝난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 및 재난, 교통정책, 도시계획, 주택정책, 도시재생, 환경 등의 업무를 총괄하며 임용 기간은 2년이다.
임용은 오는 10월 1일이다.
고양시는 2014년 8월 1일 인구 100만명을 넘어섰고 같은 해 12월 행정조직 개편 조례안이 개정돼 제2부시장을 둘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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