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행복주택 입주 기념식을 개최했다.
LH가 부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4층 규모의 이번 행복주택에는 14가구가 입주한다.
LH는 이 행복주택에 모듈러(조립식) 공법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용호 LH행복주택은 경성대, 부경대 ,동명대 등 대학가에 가깝고 버스와 지하철 등 우수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월 10만원 안팎의 저렴한 임대료 덕에 공급 당시 5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LH부산울산본부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부산 기장군 정관에 856가구, 울산 송정에 946가구, 울산 남구에 1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을 잇달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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