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24일 압구정 캐논갤러리서 열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유명 사진작가 김중만의 자선 사진전이 9월 11~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캐논갤러리에서 열린다.
'캐논X김중만 아트 슈퍼마켓2'라는 제목의 사진전에서는 작가가 2000년 이래 캐논 카메라로 작업한 작품 140여 점을 5만 원 내외에 판매한다.
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모습부터 국내 유명 스타의 초상까지 다양한 작품이 나오며, 각 작품의 에디션은 20개로 한정됐다.
수익금은 고려대 안암 의료원에 전액 기부된다.
홍보사 프레인은 22일 "사진 소장의 문턱을 낮추고 사진 예술에 친밀도를 높이고자 기획한 행사"라면서 "슈퍼에서 물건을 사듯이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둘러보고 작품을 부담 없이 골라 담을 수 있다는 뜻에서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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