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17세 동갑내기 배우 김향기와 김환희가 '2017 MBC 사랑의 열매 캠프'에 참가했다고 MBC가 23일 밝혔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내용이다.
김향기와 김환희는 이번 캠프를 통해 경기도 화성의 중증 장애시설을 방문, 뇌병변 장애 환우와 큰 심장 수술을 이겨낸 친구를 만났다. 두 배우는 환우들과 장보기부터 물총 싸움까지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김향기와 김환희 외에도 2천명의 청소년이 전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방송하며 내레이션은 김환희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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