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모여 방향·과제 점검…현장 목소리도 청취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각계 전문가가 모여 문재인 정부의 다문화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점검하고 바람직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율곡로2길 연합미디어센터 17층 연우홀에서 '새 정부의 다문화 정책을 점검한다'를 주제로 '2017 다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의 다문화 정책 담당자를 비롯해 학자, 법률가, 결혼이주여성, 현장 활동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의 개회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자스민 전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윤효식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과 차윤경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가 각각 '다문화가족 정책의 현황과 과제'와 '한국 다문화 정책의 과제와 전망'이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지정토론자로는 권택명 한국펄벅재단 상임이사,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 신숙자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회장, 푸레브수렝 마잉바야르 주한몽골여성회 사무국장, 허수경 무지개청소년센터 초기지원팀장이 참석한다.
포럼 참석 희망자는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에 전화(02-398-3005∼6)나 이메일(jung700@yna.co.kr)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연합뉴스 다문화 포럼'은 그동안 기업의 다문화 사회공헌사업, 다문화가족 자립 방안, 다문화 2세 교육, 다문화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다문화 관련 주요 현안을 짚어보며 공감대를 넓히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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