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 조계종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은 23일 동명대에 대학 발전기금 1억2천만원을 쾌척했다.
기금 전달식에서 수진스님은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강석진 선생의 나눔 실천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으로 써달라"고 말했다.
정홍섭 총장은 "동명대가 한국불교의 글로벌화와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명문화학원의 설립자인 고 강석진 선생은 독실한 불교신자로 1960∼70년대 한국의 수출증진과 산업화를 주도한 동명목재 창업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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