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서 납품배달기사 숨져…승강기 틈으로 추락 추정

공장서 납품배달기사 숨져…승강기 틈으로 추락 추정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 23일 오후 6시 20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공장 화물용 승강기 통로 바닥에서 납품 배달기사 김모(59) 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공장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쓰러져 발견되기 전 3층 화물용 승강기에서 혼자 제품 포장용 박스를 옮기는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김씨가 화물 승강기와 내벽 사이 35㎝ 틈으로 빠져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