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고랭지 포도 '춘향애인' 베트남 수출길 올라

입력 2017-08-24 11:16  

지리산 고랭지 포도 '춘향애인' 베트남 수출길 올라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 지리산 고랭지에서 생산된 '춘향애인' 포도가 24일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이날 4.5t이 선적됐으며 내달 추가로 4.5t을 수출한다.

이후 수출량은 시장 반응에 따라 결정된다.

수출된 포도는 남원 운봉과 인월, 아영, 산내 등 해발 500m 내외 지리산 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강하다.

남원시는 올해 베트남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에 모두 60t의 포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doin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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