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광주 서구는 화정동 염주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행을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염주주공 재건축은 1985년에 5층 44개 동 1천118세대 규모로 세운 지금의 아파트를 지하 3층, 지상 20∼30층 18개 동에 1천976세대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이 구역은 2013년 1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고, 이듬해 3월 조합 설립, 지난해 사업시행 인가 심의 등을 거쳤다.
시공은 조합원총회에서 선정된 포스코건설㈜이 맡는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께 이주와 철거 등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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