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가 5세 연하의 농구선수 정창영(29·창원 LG 세이커스)과 내년 결혼한다.
정아의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 측은 "정아와 정창영 선수가 내년 4월 28일 결혼한다"며 "두 사람은 친하게 지내면서 호감을 갖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1년가량 교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어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날짜를 잡았다"며 "정창영 선수가 전지훈련을 마치고 1월에 돌아와 4월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는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정아는 지난해 1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으며 올해 2월 비에이엠컴퍼니에 둥지를 틀고 배우와 MC 활동을 준비 중이다. 정창영은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해 가드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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