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915명 최종합격…서울대 주나현씨 수석

입력 2017-08-24 18:33  

올해 공인회계사 915명 최종합격…서울대 주나현씨 수석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제52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 915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보다는 6명이 많은 것이다.

최고점자는 서울대 4학년생 주나현(만 22세·여)씨로 평균 78.4점을 얻었고 최연소자는 올해 만 20세의 대학 3학년생 유승민씨, 최연장자는 장은진(만 37세·여)씨다.

합격자 중 822명은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최종 합격한 경우다.

여성 합격자 비중이 29.1%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올랐고 최근 10년 동안을 보면 2012년(29.8%)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6.4세이며, 20대 후반이 61.5%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0.1%), 30대 전반(7.8%) 순이다.

올해 과목별 부분 합격자는 1천190명이다.

올해 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경우 해당 과목의 부분 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2차 시험에서 그 과목 시험을 면제한다.

금감원은 25일부터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를 통해 성적을 안내하며 다음 달 5∼8일 합격증서를 교부한다.

2018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시행 일정은 금융위가 11월 중에 공고한다.

kak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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