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오성옥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여자 청소년(18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나흘째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49-16으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을 거둔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7개 참가국 중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앞서 열린 6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은 이 대회 통산 전적에서도 31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카자흐스탄과 인도네시아, 홍콩을 연파한 우리나라는 이날도 우빛나(황지정보산업고)와 윤예진(경남체고)이 나란히 10골씩 퍼부어 33골 차 완승을 거뒀다.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18년 폴란드 세계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25일 중국과 5차전을 치른다.
◇ 24일 전적
한국(4승) 49(24-10 25-6)16 우즈베키스탄(1무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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