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자유한국당 지역현안 해결 당정협의회

부산시-자유한국당 지역현안 해결 당정협의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와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김해신공항 등 부산의 핵심 현안 해결과 내년 국비 확보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당 부산시당은 매년 국비확보 시즌에 당정협의회를 열어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해왔다.

부산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2018년은 예산 편성 기조의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정치권과 긴밀하게 공조해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김해신공항 건설, 2030 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노후주거지 생활환경 개선 사업, 지역분권형 헌법 개정 등 부산 관련 핵심 사업을 논의한다.

이어 방사성 동위원소 융합기반 구축,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지원, 북항재개발 지하차도 건설 등 내년도 주요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놓고 토의하고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국회로 제출되는 정부 예산안에 부산시의 핵심 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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