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야간과 우천 시에도 식별이 가능한 '태양광 LED 교통안전표지판' 설치를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LED표지판은 자체조명을 이용하기 때문에 주변이 어둡거나 안개 낀 날, 또는 비 오는 날에도 잘 보여 어린이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에 구는 2015년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태양광 LED 표지판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학교를 제외한 관내 전체 초등학교 주변에 LED 표지판을 설치한다는 목표로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는 모든 설치 작업을 오는 9월 중에 완료할 계획이다. 대상 학교(개소 수)는 가동초(1), 가원초(1), 가주초(1), 거여초(1), 거원초(2), 문덕초(2), 방산초(2), 송파초(1), 신가초(2), 중대초(2), 풍성초(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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