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미리 체험한다…서울시, '농부 인턴십' 모집

입력 2017-08-25 11:15  

귀농 미리 체험한다…서울시, '농부 인턴십' 모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최근 '인생2모작'과 맞물려 귀농귀촌이 큰 관심을 받는 가운데, 낯선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이색 '인턴십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농부의 삶을 체험하는 4박5일·6박7일 농부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경북 상주, 전남 강진, 전남 영암 등 3곳에서 9∼11월 총 4차례 진행된다. 회차별로는 20명씩을 모집한다.

재단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실패 사례도 많아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사전 경험이 필요하다"며 "묻지 마 귀농귀촌을 지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농작업 안전교육, 농작업 체험, 선배 귀농귀촌자와의 만남, 지자체 정책 소개, 지역 탐방 등으로 이뤄졌다.

20∼65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50plus.or.kr)나 서울시 지역상생 홈페이지(http://sangsaeng.seoul.go.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seoulsangsaeng@gmail.com)로 내면 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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