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화그룹의 방산 계열사인 한화[000880]와 한화테크윈[012450]이 국세청 세무조사 소식에 25일 장 초반 하락세다.
한화는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53% 하락한 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테크윈도 2.20% 하락한 3만7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은 최근 두 회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은 '통상적인 조사로 알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산업계 안팎에선 최근 한국항공우주[047810](KAI)가 방산비리로 검찰수사를 받는 것과 연관해 방위산업 분야로 정부의 사정이 확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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