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대한항공은 24일 충남 천안시 목천읍 서리에서 보금자리가 필요한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는 열악한 환경과 과도한 비용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자립의 희망을 품도록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 Korea)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한항공은 2001년부터 해비타트 활동에 건축비 등을 지원했으며 2004년부터는 임직원·가족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5채의 집을 짓는 데 동참했다.
이번 집짓기 봉사에는 대한항공 배구단·탁구단 선수들과 임직원·가족 등 60여명이 참여해 벽돌 나르기, 지붕 올리기, 목조 작업, 단열재 붙이기 등을 하며 힘을 보탰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