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의 공격수 최오백이 26라운드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최오백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오백은 지난 23일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작성해 3-2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 이랜드는 최오백의 활약에 힘입어 3연승을 이어갔다.
최오백은 또 말컹(경남)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도 선정됐다.
라운드 MVP 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해 지수화한 '투아이 지수'와 프로연맹 경기 평가회의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