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9월 메이저리그 승격을 꿈꾸는 황재균(30)이 두 차례 출루하며 활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엘패소 사우스웨스트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전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91이다.
1회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난 황재균은 4회 볼넷을 골라낸 뒤 득점까지 성공했다.
6회에는 내야 뜬공으로 아웃된 황재균은 8회 좌익수 쪽 안타를 터트렸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다.
새크라멘토는 1-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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