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불교도와 이슬람교도간 갈등이 끊이지 않는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이 또 다시 경찰 초소를 습격해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5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국가자문역실 산하 정보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새벽 1시께 극단주의 벵갈리(이슬람교도를 비하하는 표현) 반란군이 사제 폭탄 등을 이용해 24개의 경찰 초소를 습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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