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25일 유럽증시는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에 참가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 분위기 속에 소폭 상승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41분(이하 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0.12% 상승한 7,415.66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와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4시 56분 현재 각각 0.01% 오른 12,181.58과 5,113.42를 기록 중이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은 5시 4분 현재 0.18% 상승한 3,450.97에 거래되고 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과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이 잭슨홀 미팅에서 시장에 충격을 주는 발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는 분위기다.
파리 증시에서는 석유 업체 CGG가 장초반 19.4%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나흘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보다 110%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석유화공그룹(中國石化·시노펙)이 CGG를 인수할 수 있다는 관측이 주초에 제기된 점을 CGG 주가 상승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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