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21명이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방통위는 "지원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공정한 심사진행을 위해 지원자 명단을 따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EBS 우종범 전 사장이 지난 4일 임기를 1년여 남겨둔 상태에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후임 사장 후보자를 공모했다. 신임 EBS 사장의 임기는 내년 11월 29일까지다.
방통위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와 면접 심사를 거쳐 EBS 신임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면접 대상자는 오는 29일 방통위 비공개회의에서 결정된다.
sujin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