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휴일인 27일 에어부산 여객기 2대가 잇따라 고장 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7일 오전 8시 30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항공기가 유압 계통 장비 이상으로 출발하지 못했다.
해당 비행기는 긴급 정비를 받고 5시간 뒤인 오후 1시 20분께 재이륙하면서 승객 131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전 7시께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에어부산 8100편(승객 196명)에서도 연료계통에 이상이 발견돼 5시간가량 출발이 지연됐다.
rea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