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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EBS는 가족 지식 버라이어티 콘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8일 가을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1TV에서는 목요일 오후 11시35분에 파일럿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중년 여성들의 고민을 철학과 접목시킨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 '아줌마 고민상담소 - 수상한 철학관', 동성부부와 미혼부, 미혼모, 졸혼 가정 등 다양한 가정의 일상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 '우리만 이런가(家)', 장년층 출연자들이 다양한 미션과 버킷리스트에 도전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불량시니어클럽'이 차례로 이 시간에 편성될 예정이다.
유아·어린이들의 관심사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도 파일럿으로 선보인다.
목~금 오전 8시10분 방송하는 '내일도 장난감'은 넘쳐나는 장난감 속에서 잊고 있었던 오래되고 망가져 버린 장난감들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변신시켜주는 '장난감 환골탈태 소생 프로젝트'다.
금요일 오후 7시에는 '아빠타', '우리끼리 비밀기지', '리틀보스' 등 어린이의 입장과 상상력에서 출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바통을 잇는다.
월~수 오후 9시50분 편성되는 '다큐프라임'은 3부작 '생명의 전략 번식', 3부작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대혁명', 5부작 '철학하라', 3부작 '2017 교육대기획', 6부작 '한국사 오천년'을 하반기 라인업으로 확정했다.
2TV에서는 '사이언스타Q'(월~금 오후 5시10분), '과학땡Q'(월~금 오후 8시), '미래강연Q'(일요일 오후 10시) 등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EBS FM(104.5㎒)은 '윤덕원의 인생 라디오'(월~토 오후 2시)와 '임동창의 풍류방'(일요일 낮 12시)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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