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사과가 출하를 본격 시작했다.
올해 총 출하량은 3천400t으로 예상한다.
현재 정선사과 가격은 5㎏ 한 상자에 평균 4만원 선이다.
정선사과 재배지 대부분은 해발 500m 고랭지다.
낮과 밤 큰 일교차로 단단한 과육, 높은 당도 등 맛이 좋아 인기다.
사과는 강원도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과일이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정선군 사과 재배 면적이 가장 넓다.
정선군은 사과를 기후변화 대응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이다.
신주선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8일 "현재 192ha인 재배 면적을 2022년까지 300ha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정선사과를 전국 최고 명품 사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