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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한국문화재재단은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화음'(和音) 공연을 진행한다.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자유로운 연주인 산조(散調)를 들려준다.
음악감독은 이태백 목원대 교수, 사회는 국악인 박애리가 맡는다. 공연 마지막 날 장단은 김청만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정화영 서울시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담당한다.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 한국고대사학회는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함께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송파구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특별강좌를 연다.
주보돈 경북대 교수의 '동아시아 고대사에서 신라의 위상'을 시작으로 이한상 대전대 교수, 박대재 고려대 교수, 여호규 한국외대 교수, 노태돈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강사로 참가한다.
강의는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sillasa2017@daum.net)을 통해 할 수 있다.
▲ 문화재청은 지난 3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교류협약을 맺은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소속 수중조사연구원 2명이 29일까지 진도 명량해협에서 발굴조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남 진도와 해남 사이에 있는 명량해협에서는 2012년부터 진행된 조사를 통해 고려청자와 토기, 무기 등 유물 790여 점이 나왔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직원 2명은 오는 12월 프랑스 코르시카로 이동해 프랑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수중발굴에 동참할 예정이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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