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체육장관 "도핑스캔들 공격 많겠지만 월드컵준비 차질없다"

입력 2017-08-28 16: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 체육장관 "도핑스캔들 공격 많겠지만 월드컵준비 차질없다"

(서울=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2018년 FIFA 월드컵축구에서 러시아 도핑 스캔들과 관련해 언론으로부터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경기를 취소할 만한 이유는 안 된다고 파벨 클로브코프 러시아 체육부장관이 28일 말했다.


클로브코프 체육장관은 이날 타스통신과 인터뷰에서 "월드컵 개최국인 우리에 대해 더 많은 공격이 있을 것을 배제하지 않지만 나오는 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기장과 공항, 호텔들도 세워지고 있고, 입장권도 발매 중이며 각국 대표팀들의 훈련캠프 예약도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부터 7월15일까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등 러시아 전역 12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그는 또 도핑 스캔들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불허 등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을 묻는 말에도 "(러시아) 선수들은 훈련을 잘하고 있고 국가대표 선발과 올림픽 파견을 앞두고 있다. 주요 국제경기에 결장하게 되는 일은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러시아는 지난 2016년 7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정부 차원의 도핑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개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해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앞서 도핑 관련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어떤 방식으로든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

y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