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8일 오후 3시 22분께 제주시 연동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나 9세대 가운데 2층 1세대의 내부 37㎡가 전소됐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19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잠자던 강모(73·여)씨가 대피 도중 어깨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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