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29일 0시 50분께 서울 대치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출동해 건물 안에 있던 거주자 8명을 구조, 이 가운데 연기를 마신 A(85·여)씨와 B(56·여)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다른 거주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서 추산 400만원의 재산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현관 입구 벽면에 설치된 계량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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