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서자 방산주가 29일 동반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빅텍[065450]은 전날보다 7.31% 오른 4천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스페코[013810]가 2.41%, LIG넥스원[079550] 1.27%, 한국항공우주[047810]는 0.33% 각각 올랐다.
휴니드[005870]와 한화테크윈[012450]도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각각 0.95%, 0.77% 내린 채 마감했다.
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전 5시57분께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쪽으로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발사체는 일본 상공을 통과했는데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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