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북새농민회가 28일 임실군 군민회관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2017년 전북 새농민 한마음 전진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회원 등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에 이어 '농산물 시장 개방시대에 전북 농업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한 강의, 시군별 민속경기,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농민들은 다양한 영농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한국새농민회는 농협에서 자립·과학·협동 정신을 실천하는 최우수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새농민상을 수상한 선도 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다. 1996년도부터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도내에는 480여쌍의 부부 농업인이 활동하면서 선진 영농기술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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