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46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이틀간 대구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시니어 아마추어 고수를 가리는 이 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 소유주인 우기정 회장이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이 대회를 대구CC에서 열고 있다.
대구CC는 대회 코스를 6천362m로 세팅했으며 세계시니어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자와 일본 시니어 대표, 오사카와 나고야 지역 재일동포 선수 25명 등을 초청했다.
대회는 만 55세 이상인 선수권부와 만 65세 이상 그랜드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선수권부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양권과 지난해 일본 그랜드 시니어부 2위에 오른 고바야시 도시하루, 지난해 그랜드시니어부 우승자 이준기, 재일본 한국인골프협회장 김선길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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